지난 5월 27일, 신한은행 퇴직 직원 일곱 분이 신한경력컨설팅센터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희망학교 SW교실 SW강사 교육을 받기 위해서였는데요. 배움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가득했던 현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제 사용에 각별히 신경을 쓴 뒤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사피엔스 4.0 김태윤 대표님이 희망학교 SW교실이 무슨 사업인지,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음으로 스트로비(Strawbees)를 배우며 본격적인 SW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스트로비는 스트로(Straw)와 비(Bee)를 조합해서 물체를 완성하는 과정인데요. 아이들의 오감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주 유익하고 중요한 교육이랍니다. 

 

 

 

다음으로는 선과 색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코딩 로봇, 오조봇을 배워봤습니다. 오조코드표를 보고 직접 만든 길을 따라 작동하는 오조봇을 보며 원리를 익히고, 다양한 응용 문제를 풀며 아이들에게 신경 써서 교육해야 할 부분들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경기 종목이자 가장 어려운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스파이크 프라임을 배워봤습니다. 알록달록한 레고 블록을 조립하여 코딩 로봇을 만들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이었는데요. 처음에는 복잡해 보였지만, 설명을 따라 하나하나 조립해 가니 금방 코딩 로봇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긴 교육 일정에도 아이들 앞에 건강하고 준비된 모습으로 서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열정적으로 배움에 참여해 주시는 분들의 모습에서 희망학교 SW교실에 희망찬 내일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