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돋보기] 베트남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과 함께 저희가 해결할게요! [플랫팜 이효섭 CEO, Mai Linh 베트남 지사장]
- 등록일
- 2021.07.07
- 조회수
- 6502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은 베트남 시민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읽고, UWW(United Way Worldwide)가 보유한 베트남 커뮤니티를 활용해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술을 통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CSR 사업입니다.
지난 1~2월, 스타트업 공모를 진행해 대한민국 혁신 스타트업 총 5곳을 선정했는데요. 이들이 베트남 현지에 제공할 총 3가지의 솔루션은 무엇일까요?
Barrier-free 스마트 시티 구축
아동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노동시장 맞춤형 청년 교육 및 취업 지원
앞선 인터뷰를 통해 Barrier-free 스마트 시티 구축 목표의 ’LBS tech, 오버플로우’, 아동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의 ’트라이패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솔루션인 노동시장 맞춤형 청년 교육 및 취업 지원을 목표하는 ’플랫팜’의 이효섭 CEO와 Mai Linh 베트남 지사장을 만나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 프로젝트를 통한 소셜 임팩트 창출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효섭 CEO, Mai Linh branch manager: 안녕하세요. 베트남 국민 캐릭터 ‘ZOOKIZ(주키즈)’ 이모티콘과 관련 콘텐츠를 운영/개발하는 ㈜플랫팜의 대표이사 이효섭, 베트남 지사장 Mai Linh입니다.
이효섭 CEO: 저희는 하이테크와 디자인을 융합한 ICT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인데요. 플랫팜은 총 2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모히톡(mojitok), 스티커팜(stickerfarm)과 같은 이모티콘 플랫폼을 운영합니다. 저희 플랫폼에서 이모티콘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자신의 창작물을 출원하고 수익을 창출하게 돼요.
또한, ZOOKIZ 지사에서는 이모티콘을 메신저와 SNS상에서 소비자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개발합니다. 이외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를 제작해 ZOOKIZ를 홍보하고 있죠!
Q. ZOOKIZ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들었어요.
Mai Linh branch manager: ZOOKIZ는 베트남 대표 메신저 zalo에서 다운로드 수 3억을 기록한 캐릭터입니다. 아주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며 ZOOKIZ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페이스북에는 웹툰을 공개해 소비자와 친근하게 커뮤니케이션 하고, 문구류, 립밤 등 생활 제품에 캐릭터를 입히는 콜라보도 진행하고 있죠. 조기 매진을 기록할 때마다 ZOOKIZ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고, 참 뿌듯합니다!
이효섭 CEO: 참고로 베트남 zalo 메신저나 mojitok 외에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GIF창에 ZOOKIZ를 검색하시면 귀엽고 깜찍한 이모티콘을 사용하실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주세요!
Q. 특별히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에 참여한 이유가 있나요?
Mai Linh branch manager: 베트남 현지에서 ‘신한’은 이미 여러 사업 분야에 진출해 널리 알려져 있어요. 그만큼 다양한 기업과의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다는 거죠. 저희는 이러한 네트워크 형성의 도움을 받고자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신한이 보유한 asset을 활용해 플랫팜의 사업 파트너를 찾고, 글로벌 캐릭터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는데 큰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효섭 CEO: 실제로 UWW와 아세안, 대학생 커뮤니티가 소속된 베트남 CSO Alliance의 협업으로 현지 플랫폼 활용을 지원받아, 더 많은 베트남 시민들에게 ZOOKIZ와 플랫팜을 홍보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Q.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을 통해 플랫팜은 어떠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나요?
이효섭 CEO: 베트남 지역사회에 선순환적 고용 생태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플랫팜이 잘 하는 디자인 영역을 ‘취업 교육’화하여 베트남 시민을 대상으로 가르치고, 역량을 쌓은 인재의 사회 진출을 돕는 구조를 말하는데요. 이에 플랫팜은, 현재 디자이너 파이프라인을 개발해 100명의 베트남 경력단절 디자이너·청년·장애인에게 디자이너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분 한 분에게 희망을 전하다 보면, 어느새 지역사회 전체로 퍼져나가 보다 강력한 소셜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요?
Q. 이효섭 대표와 Mai Lihn 지사장은 플랫팜이 어떤 기업이 되었으면 하나요?
이효섭 CEO: 플랫팜의 초기 목표는 ‘베트남 공항에서 호치민 시내를 향하는 길에 플랫팜의 캐릭터를 10번 이상 볼 수 있도록 하자’였어요. 그리고 현재, 플랫팜의 ZOOKIZ는 베트남 내 인기 캐릭터 TOP3에 안착한 국민 캐릭터가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초기 목표는 이룬 셈이 아닐까요?
이제는 더 큰 목표를 가져 보려고요. 저희가 받은 큰 사랑을 일자리 창출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과 함께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Mai Linh branch manager: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였기에 이 자리에 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보다는 더 멀리, 우리 주변과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그런 플랫팜이 되겠습니다.
고용 생태계 구축을 통한 소셜 임팩트 창출을 희망하는 플랫팜 이효섭 대표와
Mai Linh 베트남 지사장의 내일을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