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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돋보기] 백 년 만에 되찾은 식탁! 독닙료리집

등록일
2020.06.17
조회수
5940
 

 

 

100년 전, 낯선 땅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며 독립투사들은 어떤 음식을 드셨을까요? 이 물음에서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의 발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독립투사,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닙료리집’의 문을 열어보려 합니다. 여러분을 그곳으로 초대합니다! 

 

 

 

 

독특한 이름에 이끌려 발걸음을 맞추게 되는 곳. 이곳은 익선동에 위치한 작은 요릿집, 독닙료리집입니다. 

 

  

 

 

그런데, 일반 요릿집과는 조금 다릅니다. 음식 메뉴가 아닌 독립유공자 한 분 한 분의 사연이 벽면을 메우고 있죠. 

 

 

 

 

독립운동가분들의 모습을 담은 액자와 그분들이 입었을 법 한 두루마기도 걸려있습니다. 짐작이 가시나요? 

 

 

 

 

네, 이곳은 100년 전 낯선 땅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신 독립열사들이 드셨던 식사를 현대식으로 재현한 요릿집입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독립 투사들의 한 끼를 먹으며 그분들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독닙료리집의 문을 열었습니다. 

 

 

 

 

김구 선생이 피난 기간 동안 드시던 대나무 주먹밥, 안중근 선생이 하얼빈에서 드시던 돼지고기튀김, 하와이 사탕수수 밭에서 일하던 한인 노동자들이 즐겨 먹던 대구무침. 여러분도 100년 전 그분들의 소박한 식탁에 앉아 따뜻한 한 끼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억하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