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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돋보기] 희망이의 일기 feat. 희망학교 SW교실

등록일
2021.02.18
조회수
6030
 

 

 

  

우리 희망이는 부모와 선생님의 보살핌이 필요해요. 물론, 혼자서도 잘 하는 것이 있죠.

그림 그리기, 블록 쌓기같이 손으로 만드는 것들이요.

  
 
 
 
이 같은 창의적인 놀이 활동도 좋죠. 하지만,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되니 여느 부모와 같이
우리 부부도 아이의 미래 교육에 대해 고민이 생겼어요.
 
 
 
 
우리 아이가 먼 미래에 스스로 자신의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찾아봤습니다. 글로벌 시대를 위한 외국어 수업, 소프트웨어 교실 등 다양했는데요.
그중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수업은 없을까, 조금 더 구체적인 ‘맞춤형 교육’이 궁금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한 콘텐츠를 접하게 되었죠.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지원하는 ‘희망학교 SW교실‘이었습니다.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으로, 전문SW강사가 직접 참여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마치 레고 블록같은 SW교구 ‘스파이크 프라임’과 칼라 선을 따라 움직이는 ‘오조봇’ 등을 활용해 SW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며칠 뒤, 학교 담임 선생님께 ‘희망학교 SW교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어요. 2학기 참여 학교 모집에 신청하겠다고 하시네요. 평등한 학습 기회를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아이도 부모도 희망을 품을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