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팟캐스트 <스타트업 해본형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 고용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데 나선, 모빌리티 스타트업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를 만났습니다. 포용적 사회를 꿈꾸는 '코액터스'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이동 수단인 택시! 이것은 버스,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보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개인의 휴식 또는 업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안전한 이동이 보장되는 택시가 있다면 어떨까요?!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멤버사인 코액터스는 '고요한M'이라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기사와 대화 대신 채팅과 음성 인식으로 소통하는, 세상에서 가장 고요한 택시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왜 고요하냐? 그 비밀은 청각 장애인 기사가 운행하는 택시 서비스라는 점에 있는데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소셜 임팩트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승객 입장에서는 안전에 대한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허나, 택시 내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운전자의 진로 변경 의사 없이 차선을 이탈한 경우 기사의 스마트 워치로 진동 및 알람이 울려 안전 운행을 도와주기도 하고요. 승객 좌석에 배치된 태블릿PC를 활용해 대화도 가능하여 소통의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도 있답니다. 

단순 이동 수단의 역할을 뛰어넘어 '가치 소비 실천'과 '장애인과의 상생'을 가능하게 하는 코액터스. 이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장애인을 고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고요하지만 큰 울림을 만드는 이들의 앞날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스타트업 해본형들>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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