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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돋보기] 베트남 시각장애인의 쓰고 읽는 즐거움을 키웁니다!

등록일
2021.09.30
조회수
5079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은 베트남 시민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읽고, UWW(United Way Worldwide)가 보유한 베트남 커뮤니티를 활용해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술을 통한 문제 해결을 목표하는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CSR 사업입니다. 총 3가지 계획 아래 필요한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인데요.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 3가지 이니셔티브
✔ 노동시장 맞춤형 청년 교육 및 취업 지원
✔ Barrier-free 스마트 시티 구축
✔ 아동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그중 오늘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Barrier-free 스마트 시티 구축니셔티브에 주목!


‘베트남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구 지원’ 활동에 나선 스타트업 Overflow의 기술력을 알아보고, 이들의 이니셔티브를 따라가 보시죠.



Q. 전 세계에 점자도구를 사용하는 전맹은 몇 명일까요?





전맹은 시력이 0인 상태로, 빛 지각을 하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말하는데요. 전 세계 2억 8천 5백만 명이 여기에 속한다고 해요. 그리고 이들 모두가 점자도구를 사용해 세상과 소통하죠!



Q. 점자도구의 불편함은 없나요?


 

실제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대부분 점자판과 특수용지를 사용해 필기하는데, 매번 도구를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용지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하네요. 


Q.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하죠?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 소속 스타트업 ‘오버플로우’가 나섰습니다. 직접 새로운 점자도구 기술을 개발해 ‘버사슬레이트’를 출시했는데요. 이것은 하늘색 점자판 위에 흰 점자침으로 점을 찍어 필기하는 편리한 점자도구예요. 종이도 필요하지 않고, 휴대도 편해서 시각장애인의 언어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Q. 버사슬레이트의 요즘은 어떤가요?


 

현재 오버플로우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을 통해 다양한 시각장애인들을 만나고 있어요. 베트남 호치민시 ‘아동보호센터’ 15명의 아이들에게 버사슬레이트를 제공해 ‘대만족’이라는 호평도 받았죠.

그리고 현지 특수학교 선생님의 자문을 받아 버사슬레이트의 2배 크기인 버사콤비의 기술 보완도 마쳤답니다! 필기량이 많은 고학년 학생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고민하고 개발하는 오버플로우『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이 함께 이들의 읽고 쓰는 즐거움을 키워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