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돋보기] 전기차 충전 솔루션 스타트업 ‘에바’와 <해본형들>의 만남
- 등록일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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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생태계 구축과 성장을 지원하는『신한 스퀘어브릿지』의 팟캐스트 <스타트업 해본형들>이 스타트업 '에바'의 이훈 대표를 만났습니다. '에바'는 신개념 전기차 충전 플랫폼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친환경 트렌드와 함께 높은 관심을 받는 곳인데요. 이훈 대표와 해본형들이 전기차 산업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전기차의 보급은 빨라지고 있는데, 이에 비해 충전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요즘. 그리고 아파트, 공공장소 등에서는 전기차 주차 공간 배정으로 인한 갈등도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데요.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자 '에바'가 나섰습니다.
실제 이훈 대표는 전기차 유저로서 사회적 갈등 없이 편리하게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에 대한 고민을 줄곧 했다고 하지요. 그리고는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를 사용하던 중 '전기차를 위한 보조 배터리가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이르렀고, 그 결과로 충전 배터리를 탑재한 자율 주행 충전 로봇 '에바'를 탄생 시켰답니다.
'에바'는 카트 형식의 기계로, 유저가 직접 충전소를 찾아갈 필요 없이 차가 있는 곳으로 이동시켜 충전하는 방식이고, 사이즈는 대형 세탁기와 비슷하며 무게는 750kg 정도입니다. 이동이 편리하지 않을 것 같아 보이지요? 하지만 기계에 장착된 근력 증강 센서가 미는 힘을 감지해 성인 남녀 모두가 손쉽게 끌 수 있답니다. 다른 전기차의 충전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공간 제약도 없어, 그야말로 소비자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킨 신개념 전기차 충전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지요.
게다가 '에바'의 구동 동력은 전기차 폐배터리로부터 나온다고 하는데요. 그간 화제가 되었던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활용 문제까지 해결해 친환경 시대의 지속가능성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에바'만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기술력 정말 대단하네요! :)
'에바'는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의 지원을 받아 실증 테스트 및 제품 상용화 검증을 마쳤습니다. 그리곤 CSE에 출전하였고, 세계 최초로 'CSE 2022' 혁신상 2관왕을 수상하는 성과도 만들어 냈지요. 그 결과, 국내외 시장 유망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게 됐답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혁신을 꿈꾸는 '에바'의 넥스트 모델이 기대되네요!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는 친환경 스타트업 '에바'의 이야기를 팟빵 <스타트업 해본형들> 8회에서 만나보세요!
<스타트업 해본형들> 8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