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돋보기]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희망학교 SW교실 2020년 1학기 교육과정
- 등록일
- 2020.05.11
- 조회수
- 4991
발달장애 학생들도 차별 없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신한금융희망재단이 교육부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교육사업, 희망학교 SW교실이 지난 4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학생들을 찾아가고 있는데요. 작년에 비해 훨씬 더 풍성하고 알찬 커리큘럼으로 즐거운 수업을 이어 나가고 있답니다. 어떤 코딩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지 교구와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 기초교육 - 스트로비(Strawbees) /
희망학교 SW교실은 라포 형성 교육과 스트로비(Strawbees)라는 교구를 이용한 기초교육으로 수업이 시작됩니다. 그 이후 VR 프로그램을 이용한 공통과정 교육이 진행되죠. 여기서 스트로비란 두뇌 워밍업 및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교구로, 오감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자 교구입니다. 빨대를 연결하여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생각하면 되어요.
기초교육과 공통과정 이후에는 모블로(Moblo)를 이용한 기본 응용학습이 진행됩니다. 모블로란 다양한 색의 블록을 이용해 코딩 원리 및 순차와 선택 알고리즘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구인데요. 다양한 앱과 시각적인 흥미 요소로 학생들의 집중력과 참여도를 높여주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랍니다.
/ 심화 학습 – 오조봇(Ozobot), 코두(KODU), 스파이크 프라임(Spike Prime) /
모블로 다음으로는 심화 학습이 이루어지는데요. 보통 오조봇(Ozobot), 코두(KODU), 스파이크 프라임(Spike Prime) 중 학생들의 학령과 특성이 맞는 2가지를 골라 교육이 진행됩니다. 오조봇은 선과 색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코딩 로봇인데요. 선 그리기부터 코드 입력까지 난이도별 미션 해결을 통해 창의력, 논리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교구랍니다. 다음으로 코두는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데요. 3D 게임 개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재미있게 코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해요.
마지막 심화 학습 교구인 스파이크 프라임은 2020년부터 새롭게 선보이게 된 교구인데요. 레고 블록과 SW를 이용한 코딩 로봇으로, 자율로봇을 제작하고 프로그램도 적용해보고 주어진 미션 해결을 목표로 합니다.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경기 종목이기도 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