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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에 3년간 6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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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7.08
조회수
31

 신한금융그룹,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에 3년간 60억원 지원





- 행안부 혁신모델 ‘대구 안심마을’과 협력

- 에너지 효율화·일자리·지역사회문제 해결



신한금융그룹이 지역순환경제 확산을 위해 사회연대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3년간 총 6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에너지 효율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8일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마을에서 행안부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와 안심마을 사회연대경제 조직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심마을을 둘러보고 대구형 지역순환경제 모델의 추진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협약식이 열린 안심마을은 주민들이 장애·비장애 통합 돌봄을 목표로 협동조합을 설립한 이후 어린이집과 도서관, 카페, 식당, 도시락 배달, 햇빛발전소 등 20여개의 사회적경제 조직과 시민단체가 자생적인 연대망을 구축한 지역이다. 행안부는 이를 정부 지원 이전부터 민간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지역순환경제 모델로 평가해 ‘지역순환경제 구축형’ 사업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신한금융은 2023년 행안부와 체결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역 활성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사회연대경제 분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신한금융희망재단을 통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20억원씩 총 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보건복지부와 추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인 ‘그냥드림’에 이어 사회연대경제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지원사업은 사회연대경제 임팩트업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고효율 에너지기기 교체를 지원하는 ‘에너지 임팩트업’, 사업 개발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베이스 임팩트업’,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업’ 등 세 분야로 운영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돌봄과 에너지 등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회연대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민간의 참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지역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행안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